디지털 헬스케어 M&A의 빛과 그림자: 중견 제약사의 근골격계 DTx 인수를 통해 살피다.

서론: 장밋빛 전망 속의 M&A, 그리고 남겨진 질문들 최근 대웅제약 웰다와 에버엑스 사이의 인수/투자 소식은 제약 업계와 디지털 헬스케어 씬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이미 ‘디지털 토탈 헬스케어’를 신성장 동력으로 선언했고, 에버엑스는 국내 최초로 근골격계 DTx 임상을 승인받으며 기술력을 뽐내온 팀입니다. 전략적으로는 완벽한 결합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냉정한 시장의 관점에서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과연 근골격계 디지털 … 더 읽기

디지털 헬스케어와 의료법의 충돌, 혁신은 어디까지 가능한가

디지털 헬스케어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 중 하나입니다. 원격진료, 웨어러블 데이터, AI 진단 보조,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구독까지, 소비자들은 더 편리하고 개인화된 의료 경험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 혁신이 본격적으로 자리 잡기 전에 거대한 벽을 만나곤 합니다. 바로 의료법과의 충돌입니다. 📌 한국 의료법의 특징: 보수성과 안전 중심 한국 의료법은 기본적으로 “의료행위는 의사만 할 … 더 읽기

2025년 상반기 주목할 디지털 헬스케어 뉴스 Top 5 – 산업 흐름을 바꾼 결정적 순간들

2025년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서 ‘기술’ 그 자체보다 ‘제도’와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가 더 큰 주목을 받은 해였습니다. 팬데믹 이후 주춤하던 원격의료와 디지털 치료제 시장은 다시 활기를 찾았으며, AI, 웨어러블, 보험의 접점이 빠르게 구체화되었습니다. 오늘은 2025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이 흐름을 이끈 다섯 가지 주요 뉴스를 선정하여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1. 삼성전자, Xealth 인수로 미국 RPM 시장 진출 Xealth는 … 더 읽기

유전자분석 스타트업 23andMe, 파산 보호 신청…디지털 헬스케어의 교훈

한때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의 상징으로 불리던 23andMe가 2025년 3월, 미국 법원에 파산 보호(Chapter 11)를 신청했다. 이 기업은 침을 채취해 유전자 정보를 분석하고, 소비자에게 건강 리스크, 혈통, 체질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전자 검사 대중화의 문을 연 주인공이었다. 구글 창립자의 아내였던 앤 워치츠키가 CEO로 재직하면서도 큰 주목을 받았고, 한때 기업 가치는 60억 달러를 넘어서며 시장의 기대를 … 더 읽기

KB헬스케어 올라케어 인수

기사 타이틀

1. 인수배경 알려진 바에 따르면 KB헬스케어는 비대면 진료 시장을 선점하고자 올라케어의 사업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라케어는 38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비대면 진료가 사그러든 현재 시점에도 다양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성장 중인 것으로 보여진다. 즉, 비대면 진료가 대표 서비스이긴 하나, 올라케어의 커머스, 심리, 루틴케어를 통해 삼성화재의 애니핏플러스와 같은 형태의 서비스를 구상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궁금증을 자아낸다. … 더 읽기

디지털헬스케어 슬립테크 과연 현실성 있는가?

포켓몬 슬립

참 오래된 키워드들인데 요즘따라 이렇게 기사들이 나는 건 이유가 있겠지요? 삼성에서 FDA를 받았다며 슬립테크 에 대한 뉴스가 떴습니다. 슬립테크, 쉽게 말해 잘 자게 도와준다는 의미인데, 길게 설명하기 전에 단정적으로 말해서 “어렵습니다.” 1. 슬립테크의 메커니즘 잠을 잘 자게 해주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물론 따뜻한 우유를 마시고, 조명을 어둡게 하는 등.. 이건 다 두 번째 이유랑 같은 … 더 읽기

디지털헬스케어 과연 어디까지 변화시킬까?

기사

연휴를 맞아 모처럼 여유있게 기사를 보던 중 아래와 같은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불가능해 보이지 않기도 합니다. 이런 세상의 변화의 방향에 우리는 얼마나 공감해야 하고 또 비판적으로 봐야 할지, 혹은 유보적으로 봐야할지 생각해봅니다. 1. 인식의 순간 먼저, 요즘 국산 빅테크라고 할 만한 기업들을 비롯해서 여러 기업들이 혈당, 혈압, 우울증 등을 디지털 … 더 읽기

디지털헬스케어 : 미국의 문제점 3번째, ‘지역’

미국 지역별 헬스케어

디지털헬스케어가 일상화 되어가는 미국의 여러 문제점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참고 : 디지털헬스케어 : 미국 헬스케어 시장 문제 2번째)(참고 : 디지털헬스케어 : 미국 헬스케어 시장) 오늘은 3번째 덩어리인 지역적 문제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미국의 의료문제를 주 별로 가장 나쁜 순서로 순위를 메기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미국 헬스케어 접근성 의료진이나 의료시설의 부족은 미국 전체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또한 지역문제이기도 합니다. … 더 읽기

디지털헬스케어 : 미국 헬스케어 시장 문제 2번째

미국 의료진 숫자 통계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을 다루는 글을 오랫만에 다시 씁니다. 그동안 미국 헬스케어 시장의 비용 문제를 지적했다면 오늘은 접근성 문제를 다루려고 합니다.(참고 : 디지털헬스케어 : 미국 헬스케어 시장) 미국 의료진 부족 문제 1) 미국의 부족한 의사 미국에는 의사수가 부족하다는 기사는 많이 접하셨을 겁니다. 실제 OECD 평균 대비 적은 수의 의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의사 숫자가 … 더 읽기

디지털헬스케어 : 미국에서 다이어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인트로 오늘은 미국 사람들의 건강문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을 연구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미국 시장을 많이 참고하실텐데 미국 국민들이 어떤 건강 문제를 주로 겪는지를 알아야 그 시장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전글 : ‘디지털헬스케어 : 미국 헬스케어 시장’) 1. 미국의 헬스케어 비용 위의 자료는 이전 포스팅에서도 유사한 정보를 보여드렸습니다만, 좀 더 많은 국가들을 보시면 … 더 읽기